이민블로그

가평 북면 펜션 수영장과 계곡이 있는 카멜펜션 다녀온 후기 본문

이런저런 후기

가평 북면 펜션 수영장과 계곡이 있는 카멜펜션 다녀온 후기

야민 2018.09.13 19:19

올해도 가평에 왔어요.

저는 가평 그것도 가평 북면쪽을 상당히 좋아해요.

차타고 올라가는 길이 너무 좋고 구석구석 멋진 계곡도 많고 산 높이 올라가다 보니 공기는 뭐 말할것도 없기 때문에

늘 가평으로 여행가게되면 가평 북면 펜션을 알아봐서 가게되는데요. (심지어 캠핑을 갈 때도 가평 북면 캠핑장으로 갔었답니다.)

가평 펜션 이번에 알아보니 괜찮은 가격에 이것 저것 다 즐길수 있겠다 싶어서 카멜펜션을 택하게 됬습니다.

가장 중요한거 리뷰나 블로그 글들이 하나같이 너무 좋은거에요 특히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어있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솔깃했죠.


사실 차 끌고 저 사진에 보이는 길로 쭉 올라와 주차할 때만해도 사실 좀 당황스러웠어요.

평일인데다가 휴가철도 지난 시기라 조용한것도 한 몫해서인지 펜션이 맞긴한가 싶기도 하고

방 들어가는 곳 쪽은 다른 펜션들 외관과는 사뭇 달라서 사진과 리뷰에 속았구나 싶었거든요


객들 들어가서 본 모습이에요 1층에 TV와 쇼파 부엌도 있는데 찍은게 없네요 가자마자 시장한지라 라면 끓여먹는 바람에

정리한 다음에 찍으려다가 잊었어요.

주차장에서는 보이지 않던 수영장이 객실에 들어와 보니 보이네요.


수영장 펜션이라는게 사실 꽤 큰 매력이었는데 보이지 않아 당황스러웠는데 객실 뒷쪽으로 있더라고요 창문을 통해서 시원하게 보여서 좋았어요


창문들이 너무 많아서 옷 갈아입거나할 때는 필히 블라인드를 치셔야해요.

창문을 보는 순간 걱정했던 마음이 푹 놓이면서 본격 펜션탐방

여긴 복층 펜션이에요 특히 요즘 가평 복층 펜션들 엄청 많아지더라고요

땅 차지는 않하면서 2층으로 올리면 공간활용도 훨씬 좋아지고 여자분들은 복층에 대한 로망이 있으신분들도 많아서

여러모로 일부러 복층펜션을 찾는 분들도 많고 펜션주인분들도 복층펜션을 많이 지으시는것 같더라요

2층에는 침실과 스파가 있답니다.

이번에 제가 카멜펜션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바로 스파 펜션이기 때문이에요

어차피 기온도 좀 떨어진터라 사실 수영장 펜션도 좋지만 물에들어가기엔 애매한 날씨라

수영장이 오픈했다 치더라도 그림에 떡일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스파만큼은 포기 못하겠더라고요.


집에 욕조도 없는데 이런 때나 느긋하게 지져보겠다 싶었고요 

가평 스파 펜션 보면 많기도 많고 여기보다 저렴한데도 여러군데 있긴했어요

근데 여럿이 쓰는거다 보니 찝찝해서 후기같은거 꼼꼼하게 살펴봤던건데

스파는 진짜 깨끗하게 관리 안되어있으면 찝찝하잖아요. 펜션 리뷰들에 써있듯이 깨끗하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스파 펜션 찾는 분들은 리뷰 후기 이런거 꼼꼼히 살펴보고 결정하세요


엄청난 인테리어가 있는건 아니지만 복층구조의 깨끗하고 심플한 펜션이었어요

아 화장실엔 비데도 설치되어있고 샤워부스가 나눠져있어서 깔끔하게 사용가능하더라고요


바디워시랑 클렌징폼 샴푸 린스 다 있고 수건도 여러개 구비되어있더라고요

전 따로 챙겨가긴했어요.

카멜펜션 수영장 모습

말씀드렸듯 날씨가 애매했어요 좀 더 더울 때 갈걸 아쉬웠던 순간

그래도 살짝 몸은 담구고 놀았어요

튜브도 여러개 있고 수영장도 깨끗해요



차가운거 꾹 참고 잠깐 들어가서 놀다가 챙겨올게 있어서 잠깐 나왔다가 다시 들어갈려고 했더니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그래서 근처 계곡 구경이나 할겸 산책했어요.


수영장 옆으로 보이는 경치도 너무 좋아서 수영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는 못했지만 아쉬운 마음은 없었어요


펜션 사장님께서 안내해주신 계곡에 가봤는데

진짜 지금 시기에 온게 너무 후회되더라고요. 200% 300% 못즐긴게 아직도 아쉬워요

발만 담그고 돌아서야했어요.


근처 아까 수영장에서 젖은 옷 입고 근처 걸어다니다가 먹을거 좀 사다가 펜션 들어왔어요.

워낙 북면 자체가 경치가 좋다보니 굳이 뭘 안해도 힐링됬던 하루


바베큐하기 전에 스파에 몸 좀 지졌는데

이 때가 제일 좋았네요. 피로도 풀리고 스파하고 나서 남편은 꿈나라로 

저 혼자서 바베큐할것들 슬슬 준비하고 숯불비용 지불하고 1층에서 TV를 봤는데

집에 TV가 있긴한데 유선연결을 안해서 다운받은 영상만 보고있거든요 집에 있을 시간도 거의 없긴하지만

간만에 TV도 다 봤네요.


아! 한가지 펜션 단점을 말하자면 솔직히 다 좋았는데 전기렌지인데 뭐 끓일라 그러면 너무 약해서 그런가 불이 안올라와서

차에서 그냥 저희 휴대용 버너 사다가 끓이는게 속편하더라고요.

안챙겨 가신 분들은 음식해먹기엔 불편했겠다 싶었어요.


한숨 자다 일어난 남편 데리고 저희 방 옆에 마련된 바베큐하는곳으로 이동

바로 옆이긴한데 밑에 숯이고 고기 굽는 판이 그릴이더라고요. 이런데는 또 처음이라 신기

처음엔 고구마나 감자 같은거 막 구워먹을수도 없고 그냥 고깃집 아니냐고 좀 실망한것도 사실인데

오히려 깔끔하게 먹고 나올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탁 트인 자연 경관과 함께하는 바베큐는 아니었지만


산골 벌레와 싸우는것 보다는 쾌적해서 좋았어요.


챙겨온 항정살과 펜션에서 차타고 내려가다 보면 있는 편의점에서 구매한 대패삼겹살 그리고 

스팸 아니고 뚝심이에요 목우촌에서 나온 통조림햄인데 스팸 못지 않게 맛나더라고요 가격도 착하고 자주 애용하는 햄

진짜 맛있게 잘 먹고 정리하고 뒹굴거리는데 펜션 사장님께서 감자를 숯불에 구워주셨더라고요.

사진을 못찍었는데 아쉽네요.


다른것보다 깔끔하고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세요 오며 가며 주차할 때도 잘 봐주시고 어디 더 둘러보고 갈거냐고 살뜰히 챙기시고

덕분에 힐링 여행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가평 펜션 추천 리뷰는 전에도 쓴적이 있는데 아래도 북면 펜션이거든요.

사실은 몇곳 더 다녀왔지만 제대로 사진 찍은게 두군데뿐이네요 비교해보시라고 함께 올려봅니다.

2015/07/02 - [정보] - 가평여행 도대리 에비뉴 펜션 메종 이용 후기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