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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속초 여행 속초 맛집 분수대 식당 모둠생선구이 후기

야민 2018.07.22 15:51

당일치기로 무작정 속초 왔어요. 속초 여행 자체가 처음인데 속초 당일치기...

사실 너무 아쉬웠지만 미리 예약도 전혀 한것도 없고 검색한것도 없어서 무작전 그냥 바다 보이길래 주차장에 차 세워놓고

모래사장 산책 아직 해수욕장에 못들어가더라고요 아쉽게 몇일만 늦게 왔어도 그래도 바다 보니 뻥 뚫리는 가슴


당일치기로 온 만큼 멍하니 있다간 진짜 콧바람만 쐬고 집으로 돌아갈수도 있을것 같아서 곧바로 다음 행선지로

속초 설악산 국립공원으로 출발

가는 길도 드라이브하기 너무 좋고 시원하더라고요

다음엔 여유있게 아예 설악산 등산을 하러 와봐야겠어요

날씨 너무 좋죠

사진으로 보니 너무 좋긴한데 사실 땡볕이라 땀 삐질삐질 흘려가면서 갔답니다.

그래도 뷰가 너무 좋아서 왜 설악산 설악산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설악산 케이블카 왕복 1인 만원이더라고요.

설악케이블카 사람 없을 때 타면 좋은데 사람이 많아서 자리 선정 잘못하면 바깥 엄청난 절경을 제대로 못볼수가 있어서

타실 때 꼭 좋은 자리 선점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제가 높은곳에서 막 떨어질것 같아서 좀 많이 무서워하는데

무섭고 또 땡볕에 더워서 힘들면서도 진짜 와보길 잘했다 싶었어요.

진짜 꼭 시간되면 설악산 등산은 꼭 한번 해봐야겠다 싶더라고요 설악케이블카 요금이 아깝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시 바다로 돌아와 원터치 텐트 치고 잠시 휴식 파토소리 완전 힐링이에요.

솔직히 이 날 하루 종일 돌아다니느라 한끼도 못먹었는데

더 이상 배고파서 못참겠더라고요 근처 식당이 많길래 무작위로 들어갔어요.

속초 분수대식당이라는 곳인데 평일에 간거라 다른 곳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이 집만 붐비길래 갔거든요

근데 뭔가 그 근처 전지 훈련같은거 온 운동선수들이 몇일씩 묵으면서 식비 대놓고 먹는거 같더라고요.

 속은거 아닌가 맛없으면 어쩌지 그 때부터 좀 걱정이 들기 시작

그래도 기왕 온거 먹어보자 해서 분수대 식당 모둠생선구이를 시켰습니다.

순두부찌개같은거 많이 드시는것 같던데 그거 먹어볼걸 아직도 아쉽네요

생선구이는 이렇게 나와요 생선 이름을 잘 몰라서 고등어랑 갈치 가자미 그리고 하나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생선 비려서 입에서 안대는 오빠도 잘 발라주니 하나도 안비리다며 잘 먹더라고요.


좋은 선택이었어요 평소 오빠가 생선을 싫어하니 먹을 기회가 없는데 저는 원을 풀었습니다.

속초 생선구이는 먹어봤으니 다음번에 가면 꼭 순두부를 먹어보고 가야겠습니다.

된장찌개는 비주얼은 엄청 시골틱하고 진하고 잘 우러났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밍밍해서

약간 실망했어요

그치만 나머지 반찬들은 다 정말 엄지척!!

진짜 뭐하나 빠짐없이 반찬들은 다 훌륭했어요. 계란말이는 리필해서 더 먹었고 파래무침이랑 김치도 맛있었네요


이 때 금주중이어서 대게를 못먹고 왔는데 다음에 가면 술 안먹더라도 대게 먹으려고요.


이러고 겨우 참고 와서 몇일 후에 동네 그냥 자주가던 밥집에서 또 고삐 풀려서 술먹었는데

이럴거면 좋은 공기 마시면서 여기서 먹을걸 하고 후회했어요.


당일치기였지만 너무 즐거웠던 속초 조만간 날좀 선선해지면 한번 더 다녀오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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